[사진]좌측 여섯 번째부터) 실비아 락스미 사디 아세안 사무국 고위임원, 천영길 KCL 원장, 크리사나 페차로엔 ACCSQ 의장 등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CL, ‘한-ASEAN 스마트시티 표준 전문가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ASEAN 10개국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및 건설 분야 국제표준 위상 제고
KCL(원장 천영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한-ASEAN 스마트시티 표준 전문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22일(화)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L7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한-ASEAN FTA 경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ASEAN 사무국 산하 아세안표준품질자문위원회(ASEAN Consultative Committee for Standards & Quality, ACCSQ)의 표준 전문가를 대상으로 ASEAN의 스마트시티 기술 국제표준 역량 강화 및 한-ASEAN 간 표준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한-ASEAN FTA 경제협력사업」 : KCL은 2005년 12월 체결된 한-ASEAN 자유무역협정(FTA) 경제협력 기본 협정에 따라, FTA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우리의 경제 개발 경험을 ASEAN에 전수하기 위해 본 사업을 2023년 6월부터 시행하고 있음 이번 워크숍에는 ASEAN 사무국과 ASEAN 10개국(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의 산업부·국토부·표준청 정부 관계자, 스마트도시협회, 국토연구원, 서울경제진흥원 등 관련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했다. KCL은 ▲스마트시티 국제표준화 절차 및 품질관리 개념 ▲스마트시티 표준 기술 및 경제·사회적 기대효과 ▲한국의 스마트시티 및 건설자재 표준화 경험 등을 공유하고, ASEAN 스마트시티 표준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심도 있는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천영길 KCL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ASEAN 10개국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국제표준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시티 및 건설 관련 기업의 ASEAN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국제표준화 선도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